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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erism - Tame Impala, 2012, 올뮤직 리뷰, ★★★★★

새로운필명 2022. 8. 14. 23:51

 

 

 

올뮤직 별점 ★★★★★

 

발매일 2012년 10월 5일

 

녹음일 2010년~2012년

 

길이 51:53

 

장르 Pop/Rock, Neo-Psychedelia, Indie Rock, Alternative/Indie Rock

 

리뷰어 Gregory Heaney

 

 

 

 당신이 어디에 있든 호주의 퍼스라는 도시는 꽤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고, 이러한 사실은 테임 임팔라의 지휘자인 케빈 파커를 고립된 팝 천재 중의 천재답게 만들어준다. 대부분 혼자 작업하는 파커는 이러한 고독을 파고들어 테임 임팔라의 두 번째 앨범인 Lonerism에서 훌륭한 결과로 뽑아낸다.


 팝 음악의 영역으로 과감하게 뛰어들어, 파커가 키보드를 사용하여 더 전통적인 멜로디들을 탐구하는 방식은 Innerspeaker에서의 레논 같았던 음악에게 이 앨범에서는 매카트니 같은 느낌을 주게 하는데, 친숙한 요소와 난해한 요소를 섞어 리볼버와 같은 사이키델릭 팝 음악 경험을 하게 해준다고 할 수 있다.


 데뷔 앨범에서의 기타가 가득한 소리에서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접근 방식으로의 변화는 앨범에 더 확장된 감각을 부여해, 파커가 멜로디의 레이어와 레이어 사이로 새로운 텍스처들을 탐구하게 해준다. Innerspeaker에서처럼, 음향 설계자인 데이브 프리드만이 믹싱을 지휘하고, 그가 녹음 과정에 관여하지는 않았더라도, Lonerism에서는 확실히 프로듀서가 공간감 자체를 악기로 활용하는 노하우가 잘 드러난다.


 사운드뿐만이 아니라 환경들까지 레이어링한 이 결과물은 탐구하기 좋은 사운드, 텍스처, 분위기의 고요하고 쓸쓸한 패치워크를 만들어낸다. 또한 고전 팝 멜로디와 현대적이고 더 실험적인 구성의 소용돌이치는 아지랑이로 매 여정마다 다른 것을 제공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이 협력을 통해 프리드만이 테임 임팔라의 거칠고, 몽상에 가득 찬 야망을 접근하기 쉽게 포장된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을 도왔다는 것이다. 그가 플레이밍 립스와 머큐리 레브와 몇 번이고 해냈던 것처럼 말이다. 이 조합은 Lonerism에 두 세계의 최고를 제공하여, 여전히 탁월하게 세련된 느낌을 주면서도 홈 레코딩 시대의 가장 인상적인 앨범 중 하나로 부상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자유를 허용한다.

 

 

추천 트랙 1.Be Above It 3.Apocalypse Dreams 5.Music to Walk Home By

 

 

 

 

 

 

 

 

https://en.wikipedia.org/wiki/Lonerism

 

 

https://www.allmusic.com/album/lonerism-mw0002401709

 

- https://dailycollegian.com/2019/10/a-look-back-at-tame-impalas-deeply-introspective-and-carefully-crafted-second-album-lonerism/# 이 앨범에 대한 더 상세하고 잘 쓴 리뷰를 찾으시는 분들은 이 리뷰를 읽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