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Evan Minsker
벡은 행크 윌리엄스의 커버곡들로 이루어진 더블 앨범과, Odelay 이전 모든 앨범들과 Sea Change 아웃테이크들과 그 밖의 음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벡(Michael Kovac/Getty Images for The West Hollywood EDITION)
새 앨범 Hyperspace를 발매하며 벡은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와 인터뷰를 했는데 해당 인터뷰에서 2008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창고 화재 당시에 미발매된 음악들이 있는 완성된 앨범들이 파괴됐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벡은 그의 소속사가 “아직도 어떤 게 소실됐는지 말해주지 않는다”며, “제 소속사가 말해주지 않는 이유가 사실을 알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01년에 자신이 녹음한 행크 윌리엄스(Hank Williams)의 커버곡들로 채워진 더블 앨범이 “아마도 없어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Sea Change 앨범의 아웃테이크와 존 스펜서 블루스 익스플로전(Jon Spencer Blues Explosion)과 1995년도에 만든 앨범이 통째로 파괴됐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했다.
“저는 내쉬빌에 이틀동안 투어를 하러 가서 컨트리 앨범을 녹음했었는데 발매된 적은 없는 앨범이에요.” 그는 말했다. “저는 1990년대에 했던 락 앨범들이 있어요. Odelay를 하기 전에, 인디락 앨범을 만들려고 했었는데, 그래서 페이브먼트(Pavement)나 세바도(Sebadoh) 같은 음악이 담긴 앨범도 있거든요. ... 아무도 저희에게 말해주지 않아요.”
벡은 이번 창고 화재에 영향을 받은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일 뿐이다. 너바나(Nirvana), 알이엠(R.E.M.), 홀(Hole),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 그 외에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영향을 받았다. 투팍(Tupac), 톰 페티(Tom Petty), 사운드가든(Soundgarden)의 대리인들은 소실된 녹음물에 대해서 UMG를 고소한 상태다.
-2008년 유니버설 창고 화재로 인한 음반들의 소실은 올해 6월 뉴욕 타임즈에 의해 밝혀진 사실인데요, 11만 개에서 17만 5천 개의 오디오 마스터 테입들이 화재로 없어졌다고 합니다. 영문 위키에 정리가 잘 돼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2008_Universal_Studios_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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