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CK 2

벡이 자신의 미발매 앨범들이 "아마도" 유니버설 창고 화재때 파괴됐을 것이라고 말하다.

https://pitchfork.com/news/beck-says-full-unreleased-albums-were-probably-destroyed-in-universal-warehouse-fire/ by Evan Minsker2019/11/27 벡은 행크 윌리엄스의 커버곡들로 이루어진 더블 앨범과, Odelay 이전 모든 앨범들과 Sea Change 아웃테이크들과 그 밖의 음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벡(Michael Kovac/Getty Images for The West Hollywood EDITION) 새 앨범 Hyperspace를 발매하며 벡은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와 인터뷰를 했는데 해당 인터뷰에서 2008년 유니버설 스튜디오 창고 화재 당시에 미발매된 음악들이 있는 완성된 앨범들이 파괴됐을지..

데드 맨 - 짐 자무쉬, 1995

이번 주에 서울 아트시네마에서는 짐 자무쉬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http://www.cinematheque.seoul.kr/ 화요일에 “천국보다 낯선”과 “데드 맨”을 상영하며 시작했다. “천국보다 낯선”은 일찍 상영해서 보지 못 하고, 저녁에 “데드 맨”을 관람하고서 집에 왔다. 민망하지만 사실 그동안 짐 자무쉬의 영화를 한 편도 보지 못 했었고, 데드 맨이 내가 관람한 첫 번째 짐 자무쉬의 영화이다. 영화는 전통적인 고전 영화들의 관습, 전통 등을 대놓고 인용하고 비틀어가는 영화였다. 비슷한 시기에 벡이 락음악에 대해서 해낸 작업이 생각나는 영화였다. 이 영화만큼 짓궂지는 않지만 최근에 본 영화 “문라이트”도 이런 식의 영화였다고 할 수 있겠는데, “문라이트”에 비해서 이 영화는 너무 지적이고 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