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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cover - The Rolling Stones, 1983, 올뮤직 리뷰, ★★★☆

새로운필명 2020. 1. 26. 21:00




올뮤직 별점 ★☆


발매일 1983년 11월 7일


녹음일 1982년 11월-1983년 8월


길이 44:46


장르 Pop/Rock, Album Rock, Hard Rock, Dance-Rock


리뷰어 Stephen Thomas Erlewine




 Some Girls 이후 제일 야심찬 롤링 스톤즈의 앨범으로서, Undercover는 하드락, 뉴웨이브 팝, 레게, 덥, 소울 음악이이 이상하고 거칠게 섞인 앨범이다. 이런 위태로운 음악적 절충주의에서도, Undercover는 암울하고 절망적인 태도가 제일 눈에 띈다. 앨범의 거의 모든 노래에서 질병, 폭력, 변태적인 성행위, 증오가 가득하다. “Undercover of the Night”에서는 에코가 들어간 기타와 고무같은 베이스 연주가 울리고, 동시에 믹 재거는 섹스, 부패, 자살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설교한다. 앨범의 나머지 부분에서도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는데, “She Was Hot”에서의 가출한 색정광이나 “Too Much Blood”에서의 터무니 없는 폭력적인 이미지가 대표적인 예다. 키스 리차드의 “Wanna Hold You”를 들을 때만 이 학살극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 앨범의 끝없는 유혈 사태는 이 앨범을 몹시 흥미롭게 만든다. 어떤 평자들에게는 이 혼합물이 소화하기에 너무 힘들겠지만, 다른 이들에게 이 앨범은 매력적인 음반인데 특히나 이 음반의 불결한 분위기가 롤링 스톤즈 멤버들이, 특히 그 중에서도 믹 재거와 키스 리차드가 서로에 대해 인내심을 잃어가는 상황을 보여주는 듯 하기 때문이다.



추천 트랙 1.Undercover of the Night 2.She Was Hot 6.Too Much Blood






-40대가 된 멤버들은 뉴스 사회면에 나올 법한 사건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그 결과물이 Undercover of the Night이나 Too Much Blood 같은 노래의 가사입니다. 이 리뷰에서 언급하는 것보다는 수위가 낫지만, 롤링 스톤즈의 직설적인 스타일은 여전합니다. 사실 팬이 아니라면 선뜻 추천하기 힘든 앨범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Undercover_(Rolling_Stones_album)


https://www.allmusic.com/album/undercover-mw000019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