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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지 선정 2022년 최고의 앨범 50장

새로운필명 2022. 12. 27. 23:59

비욘세는 시카고 테크노, 디트로이트 하우스와 뉴욕 디스코에서 영감을 받아 우리의 올해 1위의 앨범을 만들었다.

https://www.theguardian.com/music/2022/dec/06/the-50-best-albums-of-2022 

 

50. 피닉스 - Alpha Zu

49. 토브 로 - Dirt Femme


48. 코제이 래디컬 - Reasons to Smile

47. 얼 스웻셔츠 - Sick!

46. 데인저 마우스와 블랙 소트 - Cheat Codes

45. 스페셜 인터레스트 - Endure

 


44. 줄리아 재클린 - Pre Pleasure

43. 스웨이드 - Autofiction

42. 알렉스 지 - God Save the Animals

 


41. 올리버 심 - Hideous Bastard

40. 알라바스터 드플룸 – Gold – Go Forward in the Courage of Your Love

 


39. 더 웨더 스테이션 – How Is It That I Should Look at the Stars

38. 배드 버니 – Un Verano Sin Ti

37. 우 루 – Loggerhead

36. 샤론 밴 이튼 – We’ve Been Going About This All Wrong

35. 뷔요크 – Fossora

34. 샬롯 애디제리와 보리스 푸풀 – Topical Dancer

 


33. 오렌 암바르키 / 요한 베르틀링 / 안드레아스 벨린 – Ghosted

32. Yaya Bey – Remember Your North Star

 


31. 푸샤 티 – It’s Almost Dry

30. 무나 – Muna

29. 레츠 잇 그랜마 – Two Ribbons

 


28. 제니 발 – Classic Objects

27. 가브리엘스 – Angels & Queens – Part 1

26.더 1975 – Being Funny in a Foreign Language

25. 올웨이즈 – Blue Rev

24. 빅 시프 – Dragon New Warm Mountain I Believe in You

23. 에델 케인 – Preacher’s Daughter

22. 케이트 르 봉 – Pompeii

21. 미츠키 – Laurel Hell

20. 소울 글로 – Diaspora Problems

19. 드라이 클리닝 – Stumpwork

18. 스티브 레이시 – Gemini Rights

17. 테일러 스위프트 – Midnights

16. 예예예스 – Cool It Down

15. FKA 트윅스 – Caprisongs

14. 수단 아카이브스 – Natural Brown Prom Queen

13. 질라 밴드 – Most Normal

12. 해리 스타일스 – Harry’s House

11. 샤이걸 – Nymph

10. 닐뤼퍼 얀야  – Painless

9. 폰테인스 DC – Skinty Fia

8. 웻 레그 – Wet Leg

7. Jockstrap – I Love You Jennifer B

6. 악틱 몽키즈 - The Car

5. 로살리아 - Motomami

 


4. 찰리 XCX - 크래쉬

3. 더 위켄드 - Dawn FM

 


2. 켄드릭 라마 - Mr Morale & the Big Steppers

 

 Mr Morale은 켄드릭 라마에게 상당한 위험을 안겨주었다. 개인사 파고들기가 너무나 지저분해 아예 발매하지 않는 것까지 고려했을 정도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생각하는 음악가들이라는 붐비는 분야에서도, Mr Morale은 라마의 깊이 조율되고 예리하며 종종 노골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두각을 타내는데, 앨범은 라마의 결점을 지적하고 모순을 폭로한다. 이러한 얼룩투성이는 흥미로운 질문을 만들어낸다. 라마는 청중들에게 무엇을 빚지고 있는가? 그리고 어려움을 참고 견디며 살아가기 위한 뿌리깊은 원리들이 부수적 피해를 입어 고통받는 사람들과 대면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어쨌든, 앨범의 호화로운 프로덕션과 라마의 최고작들로 꼽힐 수 있는 여러 곡에 대해 논쟁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Gabriel Szatan

 

 

1. 비욘세 - 르네상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클럽에서 갈망하던 무언의 연결성을 포착한 르네상스에서 비욘세는 계획보다는 운명에 따라 그녀의 가장 쾌활하면서도 정치적인 가사를 보여준다. 르네상스는 전문적인 DJ 세트처럼 시퀀싱되고 조합되어서 흡연실의 소강 상태를 미루고, 적절한 야간 몰입감을 선사한다. 발라드는 없으며, 흥분된 디스코 음악이 계속 있을 뿐이다. 이성애 규범성을 따르는 게스트들의 피쳐링을 최대한 줄인 후, 비욘세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당신의 남자를 집에 남겨두라는 데스티니 차일드의 제안을 다시 제시하는 것처럼 보인다. 시카고 테크노, 디트로이트 하우스와 뉴욕 디스크에서 음악을 빌려온 이 앨범은 흑인 LGBTQ+ 사회의 영향력과 인내에 대한 찬사로, 실제 경험과 역사적 무게가 사운드에 중력을 더한 프로듀서들의 협력으로 제작되었다. - Jenessa Willias

 

 

리스트에 대한 평 - 기사 본문에 에디터가 직접 단 댓글에 의하면 42명의 작가가 총 387장의 앨범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50위 안에 들지 못한 것이 아쉬운 앨범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분명 가디언지 순위에서 유달리 높은 앨범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굉장히 좋은 리스트라고 생각해 공유합니다. 기사 본문의 댓글창에서 순위 안에 들지 못 해 아쉬운 앨범들에 대해서도 더 알아보시기를 권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