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뮤직 별점 ★★★★☆
발매일 1969년 9월 4일
녹음일 1969년 11월 26일 볼티모어, 1969년 11월 27-28일 뉴욕, 1970년 1-2월(스튜디오 오버더빙)
길이 47:36
장르 Pop/Rock
스타일 Blues-Rock, Contemporary Pop/Rock, Rock & Roll, Hard Rock
리뷰어 Richie Unterberger
밴드의 1969년도 후반의 미국 투어에서 녹음되어, Beggars Banquet-Let It Bleed 시절의 곡들이 주로 수록된 라이브 앨범이다. 락음악계에서 역대 최고의 라이브 앨범 중 하나로 칭송받기도 했는데, 앨범의 매력이 오늘날 와서 조금 더 희미해지긴 했다. 라이브 녹음물들은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곡들과 상당히 다른데, 원곡보다 훨씬 더 좋지는 않다. 다만 "Midnight Rambler"는 예외인데, 하모니카 독주와 도중의 박자가 기는 듯해지는 연주가 더 길어져서 훨씬 더 인상적인 곡이 되었다. 일부 스톤즈 마니아들은 사실 해당 투어의 다른 공연들이나(당시에 이 공연들로 Liver Than You'll Ever Be라는 부틀렉이 발매되고 인기를 끌었고, 그에 대응해서 이 공식 앨범이 발표된 것이다) 알타몬트에서의 악명높은 공연(Gimme Shelter란 다큐멘터리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에서의 부틀렉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소한 차이점들에 관심 없는 팬들이라면 여전히 이 앨범을 훌륭하다고 느낄 것이고, 이 앨범은 분명히 롤링 스톤즈의 공식 라이브 앨범들 중 최고의 앨범이다.
추천 트랙 2.Carol 3.Stray Cat Blues, 5.Midnight Rambler
http://www.allmusic.com/album/get-yer-ya-yas-out%21-mw0000191518
https://en.wikipedia.org/wiki/Get_Yer_Ya-Ya%27s_Out!_The_Rolling_Stones_in_Concert
*이 리뷰는 제가 동의할 수 없는 리뷰이긴 합니다. 실제로 최고의 라이브 앨범 중 하나로 평가를 받긴 했지만, 녹음물이 좋지는 않아요. 아직 음악 녹음 기술이 3년 전 라이브 앨범 발매 당시에 비해 발전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좋지 않은 상태였고 게다가 이 시기의 스톤즈는 수 만 명의 관중 앞에서 콘서트를 했기 때문에 공연에서의 음향 역시 그 퀄리티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발전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그래도 전성기의 롤링 스톤즈가 무대에서는 어땠었나를 짐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긴 하겠죠... 피치포크에서 이 앨범의 40주년 재발매 당시 혹평의 리뷰를 한 적이 있는데, 그 리뷰도 언제 한 번 이 블로그에 번역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