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사의 거절로 68년도에 당시에는 다른 커버가 쓰였지만 후에 재발매되며 이 커버로 교체됨)
올뮤직 별점 ★★★★★
발매일 1968년 12월 6일
녹음일 1968년 3월 17일 - 7월 25일
런던 올림픽 스튜디오에서
길이 39:44
장르 Pop/Rock
스타일 Blues-Rock, Rock & Roll, Contemporary Pop/Rock
리뷰어 Richie Unterberger
롤링 스톤즈는 사이키델릭 음악에 대한 실험을 포기하고 그들의 뿌리였던 블루스 음악으로 돌아가서 이 기념비적인 앨범을 만들었는데, 이 앨범은 발표된 즉시부터 그들의 기념비적인 성취 중 하나로 호평을 받았다. 앨범은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델타 블루스 음악의 영향을 받은 듯한 느낌이 나는데, 특히 "Salt of the Earth"와 "No Expectations" 같은 곡들에서 그러한 분위기가 두드러진다. 이 곡들에는 정말 아름다운 슬라이드 기타 연주가 담겨있기도 하다. 하지만, 기본적인 로큰롤 음악도 빼먹지 않았다. "Street Fighting Man"은 1968년도의 정치적 격동을 담아낸 곡이고, 그들의 가장 획기적인 싱글들 중 하나이다. "Sympathy for the Devil"은 불타는 듯이 반복되는 기타 연주와, 심술궂은 믹 재거의 보컬과, 아프리카 음악의 리듬과, 악마같은 가사가 있는 명곡이다. "Stray Cat Blues"에서는, 믹 재거와 멤버들은 일종의, 퇴폐적이고 성적인 추잡스러움을 탐구하는데 70년대 중반에 가서는 이들이 스스로를 패러디하는 것처럼 보이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당시에는 여전히 이러한 접근이 신선했고, 앨범에 담긴 대부분의 가사는 이 앨범을 역대 블루스 기반의 락 앨범 중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추천 트랙 1.Sympathy for the Devil, 2.No Expectations, 6.Street Fighting Man, 8.Stray Cat Blues
http://www.allmusic.com/album/beggars-banquet-mw0000195493
https://en.wikipedia.org/wiki/Beggars_Banquet
*롤링 스톤즈의 앨범 중 가장 밀도 높게 일관성 있는 음악으로 꽉 찬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