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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 - The Rolling Stones/꽃들 - 롤링 스톤즈, 1967, 올뮤직 리뷰, ★★★★☆

새로운필명 2016. 1. 17. 23:30






올뮤직 별점 ★★★★☆


발매일 1967년 6월 26일


녹음일 1965년 12월 3일 - 1966년 12월 13일


길이 37:00


장르 Pop/Rock


스타일 British Invasion, British Psychedelia, Contemporary Pop/Rock, Psychedelic/Garage, Rock & Roll, AM Pop


리뷰어 Richie Unterberger




 이 앨범은 어떤 평론가들에게는 하찮은 앨범으로 무시를 당하기도 했는데, 왜냐하면 이 앨범은 영국에서 발매된 기존 곡들을 긁어모아서 발표한 앨범이었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영국판 "Aftermath"와 "Between the Buttons"의 수록곡들과, 66년도와 67년도에 이미 미국에서도 발표된 적 있는 싱글들과, 몇 개의 아웃테이크로 채워졌다. 하지만 음악만으로 평가를 하자면, 이 앨범은 제법 괜찮다. "Lady Jane", "Ruby Tuesday", "Let's Spend the Night Together"은 모두 명곡들이고(이미 정규앨범에 실린 적이 있긴 하지만), 1966년도에 차트 10위 안에 들기도 했던 싱글 "Mother's Little Helper" 역시 훌륭한 곡이다. 그리고 "Have You Seen Your Mother, Baby, Standing in the Shadow?"는 처음으로 정규 앨범에 실렸는데, 밴드의 초기 시절 중 제일 초현실적이면서도 불안한 음악을 들려준다.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도 스톤즈의 우수한 1966~67년도의 작업물들 중 일부이다. "Out of Time"은 곡 자체만으로 봤을 때 충분히 히트할만한 곡이었고(실제로이 곡은 후에 크리스 팰로우가 커버해서 싱글로 발표하고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하게 된다), "Backstreet Girl"은 유럽식 왈츠풍의 곡으로, 스톤즈의 가장 저평가된 곡들 중 하나이다. 또한 사이키델릭한 분위기로 연주해낸 보 디들리 원곡의 "Please Go Home"과 어쿠스틱한 편곡으로 서글픈 냉소를 보여주는 애팔래치아 음악풍의 곡인 "Sitting' on a Fence" 역시 그 저평가 받은 곡들에 포함될 것이다. 거의 모든 곡들이 다 좋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롤링 스톤즈에 대한 애정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이 앨범을 음반 시장에서의 상술로 폄하한다고 해도(사실 그 말이 맞지만) 이 앨범을 놓치지 마시라. 이 앨범에서만 들을 수 있는 끝내주는 곡들이 있고, 앨범 자체도 처음부터 끝까지 돌렸을 때 통일성이 있다. 



추천 트랙 2.Have You Seen Your Mother, Baby, Standing in the Shadow? 4.Lady Jane, 5.Out of Time, 9.Mother's Little Helper












http://www.allmusic.com/album/flowers-mw0000195495


https://en.wikipedia.org/wiki/Flowers_(The_Rolling_Stones_album)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아끼는 롤링 스톤즈 앨범이기도 합니다. 햇살 좋은 한낮의 어떠한 분위기를 담아냈다고나 할까요. 비록 몇몇 곡은 가사가 공격적이고, 냉소적이기도 하지만, 음악의 분위기는 여전히 그렇습니다. 그리고 한가한 대낮이라고 해서 항상 행복하고 그런 것만은 아니잖아요. 안 들어보셨다면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