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뮤직 별점 ★★★★★
발매일 1967년 1월 20일
녹음일 1966년 8월 3-11일, 11월 8~26일, 12월 13일
길이 38:51
장르 Pop/Rock
스타일 British Invasion, Contemporary Pop/Rock, Hard Rock, Rock & Roll, AM Pop, British Psychedelia, Psychedelic/Garage
리뷰어 Richie Unterberger
롤링 스톤즈가 1967년도에 발표한 음반들은 사실 조금 논쟁의 여지가 있다. 많은 평론가들은 밴드가 이전까지 하던 전통적이면서도 날 것의 음악을 버리고, 비틀즈, 킹크스, 밥딜런과 사이키델릭 음악의 유행을 따라한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당신이 이 앨범을 어떠한 편견도 없이 들어본다면, 이 앨범은 밴드의 가장 좋으면서도, 여러 방향의 음악을 절충한 앨범이란 것을 알 것이다. 이 앨범의 좋은 곡들은 대중들에게는 덜 알려졌고, 오직 스톤즈의 열광적인 팬들에게만 알려졌다. 노래들의 가사는 더 나아졌고(혹은 더 무례해졌고), 연주와 편곡은 더 창의적으로 발전했는데, 우울한 명곡들인 "All Sold Out", My Obsession", "Yesterday's Papers", "She Smiled Sweetly" 같은 곡들은 밴드의 잘 안 알려진 낭만적인 면을 잘 보여주고, "Connection"은 이 앨범의 거의 유일하게 달리는 느낌의 락음악을 들려준다. 이 앨범의 미국판에서 제일 좋은 두 곡은 밴드에게 1967년 초반에 차트 1위를 차지하게 해줬던 두 면짜리 싱글 앨범으로 발표되기도 했다. 음탕한 가사의 "Let's Spend the Night Together"와 아름다우면서도 멜랑꼴리한 "Ruby Tuesday"가 그 두 곡이다. 특히 "Ruby Tuesday"는 믹 재거와 키스 리차드가 쓴 곡들 중 제일 멜로디가 아름다운 곡이다.
추천 트랙 1.Let's Spend the Night Together, 2.Yesterday's Papers, 3.Ruby Tuesday, 7.All Sold Out
http://www.allmusic.com/album/between-the-buttons-mw000019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