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급으로 샀다. 몇 년 동안 벼르던 앨범인데 품절되기 전에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알라딘에서 팔길래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다. 패키징 얘기를 하자면 사실 안에 있는 CD슬리브들이 좀 기스가 있거나 그런 게 있는데 생산하는 중에 발생하지 않았을까 싶음. 나한테는 큰 문제가 아닌데 불편해할 분들도 있을 듯. 또 앨범들을 개별구매했을 때 있는 앨범 내지가 없는데, 앨범들을 개별로 또 따로 구매할 이유가 완전히 없지는 않은 듯. 두꺼운 분량의 소책자도 주는데 따로 천천히 읽어봐야 할 듯 하고... 아무튼 사고나면 소장욕구가 많이 해소되는 좋은 박스세트다. 추천하고 싶다.